[장진리기자] '식샤를 합시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N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 (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는 윤두준, 권율, 서현진, 김희원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의 재미를 더한 '식샤를 합시다'는 시청자의 시즌2 청원으로 1년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롭게 돌아온다.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주인공 유명 맛 블로거 '식샤'이자 보험왕 구대영 윤두준에 필적할 새로운 강적들이 등장한다.
구대영의 옆집 여자 백수지는 서현진이 맡았다. 구대영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혼자 살기 10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는 아름다운 외모에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구대영과 앙숙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백수지가 동경하는 공무원 이상우 역은 권율이 연기한다. 이상우는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초식남 캐릭터로 극에 흥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미생' 박과장, 재무부장으로 활약했던 김희원과 황석정은 '식샤2'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김희원은 40대 기러기 아빠 임택수로 변신해 인간미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황석정은 구대영이 사는 세종빌라의 집주인을 맡아 억척스러운 40대 여인의 삶을 보여줄 계획이다.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영화 '방황하는 칼날'과 드라마 '고교처세왕', '피노키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주승은 윤두준과 서현진의 이웃으로 등장해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한다. 또한 영화 '족구왕', 드라마 '하트 투 하트'로 떠오르는 신에 황승언은 20대 초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프리터족이자 인기 뷰티 블로거 여대생을 연기한다.
한편 '식샤2'는 오는 4월 중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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