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아이돌계의 이서진'으로 등극했다.
슈퍼주니어 려욱은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새초롬 투덜이의 매력을 발산한다.
비스트 손동운, 인피니트 장동우, 포미닛 권소현, 걸스데이 소진, 틴탑 니엘, 에릭남, 비투비 민혁, 빅스 엔 등 아이돌계의 숨은 보석이 대거 등장하는 '숨은 보석 찾기' 편에 출연하게 된 려욱은 이서진을 능가하는 투덜이 매력으로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려욱은 오프닝에서 "'런닝맨' 섭외 연락을 받고 희철이 형과 동해 형에게 자랑을 했다"며 "형들이 거짓말 하지 말라며 믿지 않더라"고 '런닝맨' 출연에 기대감을 한껏 드러냇다. 그러나 계속되는 혹독한 미션 퍼레이드에 지칠대로 지친 려욱은 결국 새침하게 변신, 시종일관 투덜대기 시작했다.
막상 미션이 시작되면 려욱의 게임 본능은 불타올랐다. 양팔을 사정없이 휘저으며 상대팀에게 공격을 퍼붓는가 하면, 적극적인 태도로 레이스에 임해 '런닝맨' 멤버들로부터 "아이돌계 이서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려욱을 비롯한 아이돌 게스트들은 진흙밭에서 펼쳐진 혹독한 미션에도 인정사정없이 몸을 날리고 뒹구는 열정을 보였다. 아이돌계에 숨겨진 예능 강자인 이들은 '런닝맨' 재출연권을 두고 살벌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보석같은 아이돌들이 총출동한 '런닝맨'은 8일 오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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