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깜짝 스타로 떠오른 LG 트윈스의 2년차 내야수 양석환(24)이 시범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양석환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동점 3점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홈런, 2루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양석환은 타율 4할7푼1리(17타수 8안타) 1홈런에 2루타 4개와 5타점의 성적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양석환은 "(5회말) 무사 1,2루 찬스여서 땅볼 병살을 피하려고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을 한 것이 운 좋게 홈런이 된 것 같다"며 "1군 경험이 처음이기 때문에 시범경기지만 나에게는 한국시리즈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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