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존 상금 받아, 넥센 '아주네트웍스 홈런존' 운영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명품 자동차인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인 '아주네트웍스'와 올 시즌 동안 '아주네트웍스 홈런존'을 운영한다.

'아주네트웍스홈런존'은 올 시즌 목동구장에서 치러지는 홈 경기 동안 넥센 타자들이 구장 외야에 설치된 '아주네트워크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에게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넥센 구단은 이와 별도로 사회 공헌 기금 50만원을 적립하고 시즌이 끝난 뒤 사회 공헌 기금으로 활용한다. 일종의 복지 이벤트인 셈.

한편 박병호는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홈런존 상금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일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아주네트웍스홈런존'으로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류한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2홈런 5안타' 박병호, 괴력을 증명하다

• 박병호 사과와 배려에 타구 맞은 밴와트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