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김구라 "요리 재능 처음 발견…에이스다"

[장진리기자] 김구라가 '집밥 백선생'을 통해 깨달은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2일 낮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구라는 "제가 '집밥 백선생'의 에이스"라고 자부했다.

김구라는 "아시다시피 아내가 3개월 정도 제주도에 있으면서 아침에 동현이랑 콘플레이크, 토스트 해먹는 거 지겹더라"며 "요리를 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일도 많고 사실 요리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집밥 백선생'을 하면서 제가 이렇게 요리에 재능이 있는지 몰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며 "제가 우리 프로그램의 에이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남다른 요리 실력을 예고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불능 네 남자가 '백주부 집밥 스쿨'을 통해 끼니 해결의 줄거움을 알아가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 다섯 남자가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이 시청자의 심리적 허기를 채울 예정인 '집밥 백선생'은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