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LA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2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 28일 일요일 오후 5시(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하이랜드 일대에서 열리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LA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현재 영화 '황야의 7인' 의 촬영이 한창이지만 파라마운트사의 요청과 ('황야의 7인') 제작진의 특별한 배려로 일요일 하루 터미네이터 LA프리미어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드카펫 행사에만 참석한 후 곧바로 뉴올리언즈 인근의 영화 촬영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라며 "하루 왕복 12시간을 이동하는 강행군이지만 홍보도 촬영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야의 7인'(감독 안톤 후쿠아) 리메이크작 촬영에 한창인 이병헌은 오는 7월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T-1000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지만 이 영화의 국내 홍보 일정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협녀:칼의 기억'의 홍보 활동에는 참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병헌은 '황야의 7인' 촬영 일정을 조율해 오는 7월 한국으로 돌아와 '협녀:칼의 기억' 팀과 홍보에 나선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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