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후반전에 돌입하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가 더 치열해진다.
16일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 6화에서 국내 최고 프로듀서의 트랙을 차지 하기 위한 래퍼들의 불꽃 튀는 경쟁과 새로운 래퍼들의 합류 그리고 시즌 사상 최초로 성사된 남녀 래퍼 간의 성(性) 대결까지 새로운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지난 5화에 이어 프로듀서 도끼, 더 콰이엇이 참여한 6, 7번 트랙의 주인공을 가리는 강도 높은 미션이 전개된다. 디스배틀을 통해 트루디와 맞붙었던 길미가 영구 탈락한데 이어 생존한 이들은 더욱 날이 선 디스 랩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6화에서는 포미닛 래퍼 전지윤에 이어 3인조 힙합 걸그룹 러버소울(Rubber Soul)의 래퍼 킴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엑시(EXY)가 새롭게 합류해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시즌1보다 영구 탈락자와 새롭게 합류하는 래퍼들이 크게 늘어나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과 묘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기존 출연 래퍼들과 새롭게 합류한 래퍼들 간 견제와 기싸움은 '언프리티 랩스타2'만의 재미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남녀 래퍼 간의 대결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총 11명의 여자 래퍼들이 남자 래퍼 11명과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를 벌이는 것.
제작진은 "여자 래퍼끼리만 대결해 순위를 정하는 우물 안 대결보다는 전체 힙합 신에서 이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남자 래퍼들과의 순위 비교를 통해 가늠해 보고자 했다"고 이번 성 대결 미션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남녀 래퍼들의 대결에 앞서 독보적인 스타일의 갖고 있는 래퍼 YDG(양동근)가 8번 트랙에 참여한 프로듀서로 밝혀져 래퍼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웠다"고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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