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1세대 아이돌 강타와 KBS 이현주 아나운서가 '한중가요제' MC로 호흡을 맞춘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한중가요제'는 4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스타파크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22개 팀이 한 무대를 꾸미는 것.
'제 17회 한중가요제'의 한국 측 라인업은 가수 겸 연기자 임창정과 서인국, 가창력으로 대륙을 휩쓴 더원, 여성 보컬의 자존심 에일리와 알리, 중국의 여심을 녹일 로이킴, K팝 대표 아이돌 F(x), 방탄소년단, AOA, VIXX, 레드벨벳 등이다.
특히 중국에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더원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탄웨이웨이와 영화 '클래식' OST를 중국어 버전으로 부를 예정이다. 임창정은 48명의 대규모 중국 여자 아이돌 그룹 SNH48과 '임창정 표'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한중 화합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대한민국 아이돌의 전설' 강타와 KBS 이현주 아나운서는 한국 측 진행자로 나선다. 강타는 최근 중국에서 예능과 영화를 오가며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한국과 중국팬 모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7회 한중가요제'는 오는 29일 일요일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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