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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 전 소속사 계약분쟁 딛고 새출발 "기쁘다"


법원, MBK 상대 가처분 신청 인용…연예 활동 가능

[이미영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의 배우 류효영이 전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딛고 자유로운 연예 활동을 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류효영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제 편에서 싸워주신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며 "힘들었던 시간들은 주위 분들 덕에 잘 견뎌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류효영은 이어 "이제는 활동할 수 있게되어서 정말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수있도록 더 힘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류효영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라 자유로운 연예활동이 가능해졌다. 류혜영은 앞서 소속사였던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지난해 2월 폐업하자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같은 해 10월 MBK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1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류효영의 법률대리인은 "(법원이) 코어콘텐츠와의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됐고 MBK는 류효영과 코어콘텐츠 사이의 전속계약의 당사자 지위를 이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근거로 삼았다"라며 "이번 가처분 결정을 통해 류효영씨를 둘러싼 오해가 풀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영은 파이브돌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 활동을 병행해 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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