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kt 위즈 왼손타자 이대형이 통산 1천200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형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두산 3루수 허경민 앞에서 높이 튄 타구는 뒤를 받친 유격수 김재호의 글러브를 스치고 좌익수 앞으로 굴러갔다.
이 안타로 전날까지 1천199안타를 기록한 이대형은 역대 53번째로 1천200안타를 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 14년차인 이대형은 전날까지 시즌 53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 도루 2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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