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팀에 초반 승기를 안기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석민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2사 1,2루에서 LG 선발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NC는 박석민의 홈런에 힘입어 3-0의 리드를 잡았다.
2사 후 나성범의 땅볼을 LG 1루수 정성훈이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하며 주자가 쌓이기 시작했다. 조영훈이 볼넷을 얻어내 1,2루.
이어 등장한 박석민은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규민의 6구째 커브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박석민의 시즌 2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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