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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광복절 연휴 흥행 전망, '터널'이 12일 박스오피스 1위

[권혜림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제작 호필름)는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3일 개봉한 뒤 11일 만의 기록이다.

영화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손예진이 덕혜옹주 역을, 박해일이 그를 고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는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을 맡았다.

'덕혜옹주'는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과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개봉 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터널' '국가대표2' 등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는 중이다. 개봉 2~3주차인 광복절 연휴에도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2일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0일 개봉작인 영화 '터널'이 차지했다. 40만8천26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16만8천431명을 모았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덕혜옹주'는 일일 관객 20만6천73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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