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무한도전'의 스케일은 역시 다르다.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레이션이 엑소의 월드투어 첫 시작인 태국 방콕 무대로 확정됐다.
2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재석이 엑소의 태국 방콕 콘서트에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 역시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 신곡이 엑소의 방콕 콘서트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엑소는 현재 활동 중인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 활동을 마무리하면 전세계 주요 도시 월드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유재석은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방콕 무대에 함께 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무한도전' 유재석과 엑소는 지난 1월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을 계기로 콜라보가 성사됐다. 당시 광희가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무대'를 소망하는 행운의 편지를 넣었고, 이에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유재석은 지난 달 10일 엑소와 콜라보를 위한 첫 만남을 갖고 본격 연습에 돌입했다. 미국 녹화를 다녀온 직후 바로 연습실로 향했으며, 지난달 26일 개막한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오르지 못하고 맹연습을 했다.
다양한 무대에서 '흥'을 발산해왔던 유재석이 엑소와의 스페셜 무대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