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거포 윌린 로사리오(28)가 시즌 31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로사리오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2-4로 뒤지던 4회말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올 시즌 로사리오의 31번째 홈런이었다.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로사리오는 LG 선발투수 임찬규의 2구 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쏘아올렸다. 3-4로 추격하는 의미있는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로사리오는 지난달 26일 대전 NC전부터 6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115타점 째로, 리그 타점 부문 1위 자리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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