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제1기 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 수료식을 연다. 체육회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대학생 명예기자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체육회는 모두 16명을 명예기자로 선발했고 이들은 6개월 동안 스포츠 현장 취재, 조별 미션활동, 홍보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체육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블로그를 통해 '스포츠7330 캠페인'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섰다. 체육회 측은 "이들은 전국 곳곳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스포츠 전도사로서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4개월 이상 꾸준히 취재활동과 교육이수를 한 명예기자 15명이 참석한다. 체육회는 이들 중에서 활동실적이 뛰어난 5명을 우수명예기자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과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된다.
최우수명예기자로 선정된 김지우(서강대학교 경제학과) 학생은 "명예기자단 활동을 통해 스포츠 현장을 찾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특히 체육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서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회는 2017년에도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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