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알까기 명인전'으로 돌아온다.
국악방송이 최양락과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인 소리꾼 유태평양을 MC로 내세운 신규 예능 TV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알까기 명인전'은 ‘국악의 날(6월 5일)’ 제정을 기념하여 제작된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5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원조 알까기 중계를 맡았던 최양락과 국악소녀로 알려진 방송인 김가영이 공동 MC로 나서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국악방송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알까기 명인전' 최양락과 김가영 [사진=국악방송 ]](https://image.inews24.com/v1/2c2f0202906ac6.jpg)
'알까기 명인전'은 알까기의 다양한 기법에 국악 용어를 접목해, 시청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국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과 재치 넘치는 연예인들이 함께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유쾌한 알까기 대결을 선보인다. 특히 조통달, 김덕수, 윤문식, 남상일, 박애리, 이희문, 이봉근, 김봉곤, 정보권, 김준수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이봉원, 박명수, 김태균, 팝핀현준, 조관우 등 개성 넘치는 연예인들이 합류해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친다.
'알까기 명인전'의 첫 번째 대결은 '예능계의 거성' 박명수와 국악계의 아이돌 김준수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승부욕이 대국의 팽팽한 긴장감과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어, 국악계의 슈퍼스타 소리꾼 유태평양이 진행하는 신규 파일럿 예능 '유태평양의 작업실'이 4월 중순에 방영된다. '유태평양의 작업실'은 그가 실제로 사용하는 작업실에서 펼쳐지는 자유롭고 흥겨운 신개념 음악 토크쇼로, 국악에 뿌리를 두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담아 이 시대의 음악을 만드는 국악인들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초대한다 . 유태평양은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음악적 고민과 작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치 뒤풀이 자리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국악방송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알까기 명인전' 최양락과 김가영 [사진=국악방송 ]](https://image.inews24.com/v1/4a5dcc105570ac.jpg)
첫 방송에서는 유태평양의 또래 음악인이자 '슈퍼밴드2'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과 타악 연주자 방지원이 출연해,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전통 국악에 뿌리를 둔 연주자로서 현대적 감성을 담은 음악 창조를 위한 고민과 치열한 도전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전한다. 세 명의 동갑내기 청년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공유하고 교감하며 만들어가는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춘의 열정과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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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님 알까기 실력도 궁금하기도하면서 방송 넘넘 기대되네요^^
최양락님의 익살스런 표정과 멘트가 궁금해지고 박명수님 김준수님 알까기 실력도 궁금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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