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피고인' 조영광 PD가 배우 지성을 극찬했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조영광 PD는 "지성 씨를 현장에서 3866이라고 한다. 박정우 검사보다 죄수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지소드'라고 별명을 지어줬다"고 했다.
이어 "죄수를 표현하기 위해 안쓰러울 정도로 밥도 굶고 틈만 나면 운동하고 그런다"며 "본인이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감정이입이 많이 돼서 밝고 유쾌하게 잘 해주고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지성은 서울 중앙지검 형사 3부의 에이스 검사에서 한순간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 된 비극의 주인공 박정우 역을 연기한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이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을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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