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김윤진의 충무로 복귀작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시간위의 집'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제작 리드미컬그린, 자이온 이엔티)은 8일 배우 김윤진의 묘한 눈빛이 담긴 포스터를 선보였다.
영화는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미희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고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희의 눈빛은 묘한 서늘함 마저 느끼게 한다.
한편 미희의 앞, 사제복을 입은 최신부(옥택연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단호한 표정으로 미희를 보호하듯 가로막고 있는 그의 모습은 아무도 믿지 않는 미희를 유일하게 믿으려 하는 캐릭터를 설명한다. 주인공이 찾고자 하는 그 날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시간위의 집'은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스승의 은혜'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월드스타 김윤진의 3년만의 국내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오는 4월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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