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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신하균, 칸영화제 불참…아쉬움 접고 휴식


다리 부상으로 불참, 회복에 전념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신하균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올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녀'(감독 정병길)의 주연인 신하균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영화제에 불참한다.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입은 다리부상으로 인해 칸영화제 참석은 못하게 됐다. 빠른 쾌유를 위해 회복에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하균은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의 촬영 중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 회복 중이나 영화제 참석은 무리일 것으로 판단, 불참을 결정했다. 신하균을 제외한 '악녀'의 주연배우 김옥빈, 김서형, 성준은 영화제행을 확정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 개막해 28일까지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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