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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맨쉽, KBO리그 4월 MVP '우뚝'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투수 제프 맨쉽이 월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4월 MVP로 맨쉽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8표(64.2%)를 획득하여 5표로 2위를 기록한 SK 최정을 13표차로 크게 따돌렸다.

올 시즌 NC에 입단한 맨쉽은 지난 3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이후 4월 30일 광주 KIA전까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연승으로 종전 밴와트의 데뷔전 이후 연속 선발 등판 승리 기록(14.7/12 시민 vs 삼성 ~ 8/13 잠실 vs LG)이었던 5연승을 경신한 바 있다.

또한 5월 2일 현재 다승 1위, 탈삼진(35개) 공동 4위에 올라있으며, 평균자책점은 1.69로 4위에 올라 있다.

4월 월간 MVP인 맨쉽은 상금 200만원을 받으며, 오는 6일 창원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NC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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