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방송인 김성주, 홍진경, 가수 이적이 tvN '수업을 바꿔라' MC로 발탁됐다.
'수업을 바꿔라'는 '학교에서 놀면 어때?'라는 모토 하에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수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 학생들의 등하교 모습을 밀착 취재해 진짜 학교 생활과 수업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감춰져 있는 학교를 무대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MC로는 김성주, 이적, 홍진경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3인 모두 대한민국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기에 '수업을 바꿔라'에 대한 높은 공감도와 남다른 활약상이 기대된다.
첫 방송 게스트는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다. 이 날 방송은 사교육이 없기로 유명한 핀란드 편으로 꾸며진다.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체류중인 실제 핀란드 학생과 대한민국 고등교육을 최근까지 체험한 솔빈이 교육과 학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교환할 예정.
연출을 맡은 문태주 PD는 "실제 대한민국의 학부모이자 학생이었던 MC와 게스트, 그리고 객관적인 시각을 전하는 외국 교환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솔직하고 리얼한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었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업을 바꿔라'는 18일 목요일 오후 8시20분에 첫 방송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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