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프로농구 창원 LG의 지휘봉을 잡은 현주엽 감독이 LG 트윈스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현주엽 신임 감독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현주엽 감독은 KBL이 선정한 '프로농구 레전드 12'로 뽑힐 정도로 현역 시절엔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였다.
그는 2005~2006시즌 부산 KTF(현 부산 kt)를 떠나 총액 3억6천만원에 계약하며 LG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무릎 부상 등으로 고전하면서도 LG에서만 197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26분 22초를 뛰었다. LG에서의 기록은 8.9점 3.6리바운드 4.1어시스트 0.9스틸.
2009년 LG에서 은퇴한 이후, 해설위원 및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을 해오다 지난달 LG의 7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한편 오는 14일엔 K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와 박희성 사장이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 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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