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월화극 전쟁의 포문이 열린다. 지난 주 첫 방송된 MBC '파수꾼'과 KBS 2TV '쌈마이웨이'에 이어 오늘(29일) SBS '엽기적인 그녀'가 첫 방송된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의 월화극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본 게임에 앞서 SBS와 KBS 2TV가 미리보기와 특별판으로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2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가 조금 일찍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약 40분 동안 '엽기적인 그녀 미리보기'를 선보이는 것.
드라마의 관계자는 "첫 방송 전 미리보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엽기적인 그녀' 매력에 빠지면 좋겠다"며 "본 방송을 훨씬 재밌고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 KBS 2TV '쌈, 마이웨이' 역시 1~2회 특별판을 편성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8시55분부터 65분간 1~2회 특별판을 방송한다.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의 쌈맨틱으로 3회 본방송에 앞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예열한다는 계획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1~2회 특별판'은 지난 1, 2회분의 엑기스만 담아 뒤이어 방송되는 3회를 더욱 재밌고 설레게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2회 연속, 엔딩을 통해 심쿵을 선사하고 있는 동만과 애라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특별판과 3회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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