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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 외국인 타자 로하스 영입


40만 달러에 사인…2017 WBC 도미니카공화국대표 경력에 스위치히터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t 위즈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kt 구단은 멜 로하스 주니어(외야수)와 총액 40만 달러(약 4억4천만원)에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로하스 주니어는 신장 189㎝ 몸무게 102㎏로 건장한 체구를 자랑한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 출신으로 일리노이주 와바쉬 밸리 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201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3라운드로 지명받았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지난 2월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그는 올 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 A팀인 귀넷 브레이브스에서 뛰었고 지금까지 54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9리(212타수 55안타) 6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849경기 타율 2할5푼7리(3천039타수 780안타) 46홈런 328타점이다. 임종택 kt 구단 단장은 "로하스 주니어는 타격 밸런스와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라며 "좌·우 타석 모두 타격이 가능하다. 팀 전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 단장은 "중심 타선 보강을 통한 팀 성적 반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하스는 계약 마무리를 위한 행정 절차와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데로 kt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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