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옥자'가 봉준호 감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 하는 GV를 연다.
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옥자'(감독 봉준호, 제작 플랜B, 루이스픽처스, 케이트스트리트픽처컴퍼니)는 오는 11일 봉준호 감독,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특별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행사에는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2013년 서울대공원 돌고래 제돌이를 고향인 제주 앞바다에 방류하는 등 동물 복지 증진에 앞장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봉준호 감독과 영화 '옥자'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 GV는 지난 54년간 한국 영화 산업 발전과 극장 문화의 부흥을 일으키며 서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서울극장의 리뉴얼을 맞아 진행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 분)와 동물 옥자의 이야기다.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자, 미자는 할아버지(변희봉 분)의 만류에도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지난 6월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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