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서인국이 군 면제 판정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5일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제기된 군대 면제 판정 관련 의혹에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며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서인국이 군대 면제 판정의 사유가 된 골연골병변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입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군 입대했지만 신병교육대대에서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6월5일 진행된 정밀검사 결과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하 서인국 측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서인국 군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습니다.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젤리피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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