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월요일 밤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주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전국 시청률 4.5%, 5.8%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5.15%.
동시간대 KBS 2TV '안녕하세요'는 4.9%를, MBC스페셜 '졸혼해도 될까요'는 4.3%를 기록했다.
10일 첫 방송과 동시에 동시간대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너는 내 운명'은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과 격차를 벌이며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3.5%로 예능은 물론, 이 날 방송된 전 채널의 드라마, 뉴스, 교양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너는 내 운명'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화제의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은 뽀뽀 소리가 끊이지 않은 달달한 신혼의 아침 일상부터 체중 관리 신경전, '결혼 계약서' 작성을 둘러싼 에피소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고 시청률은 추자현의 귀여운 셀프 자랑 토크에서 터졌다. 추자현은 수줍게 "(남편이) 제 중국어가 귀엽대요"라고 했고, 이어 "저 제 자랑하는 거 좋아한다. 남편이 귀여워해주니 제가 조금 더 강하게 말하는 것도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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