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하연수, 걸스데이 소진, 차정원, 베스티 해령이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로 호흡을 맞춘다.
하반기에 공개되는 온스타일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연출 김기윤 이랑 제작 CJ E&M 스튜디오아이콘 IIE STAR)는 사랑과 평화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네 명의 그리스 여신들이 정체를 숨기고 서울 망원동 반지하에 살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걸치고 온 귀금속을 모두 전당포에 맡기고 겨우 망원동 반지하에 둥지를 틀었지만, 월세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네 명의 여신 모두 생업전선에 뛰어들게 되는 웃픔 절정의 생활 코미디를 그린다.
하연수는 심부름의 여신 '이리스' 희수 역을 맡았다. 누구에게나 기꺼이 즐겁게 봉사하는 희수는 동네의 심부름꾼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망원시장 사장님들의 점포를 틈틈이 봐주는 일을 자처하는 해맑고 순수한 인물이다. 소진은 지혜와 기술의 여신 '메티스' 명하 역에 캐스팅 됐다. 손재주가 뛰어난 지혜와 기술의 여신으로 특히 메이크업에 남다른 실력을 갖고 있다.
차정원은 네 명의 여신 중 맏언니이며 텔레마케터 일을 하며 가장 안정적인 수입을 버는 설득의 여신 '페이토' 표은을 연기한다. 해령은 걱정과 불안의 여신 '오이지스'인 지승을 맡았다. 뛰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스스로는 본인의 매력을 잘 모르고 있는 캐릭터다.
네 명의 여신들과 함께 박성우와 백승환이 출연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일명 '까치발소년'으로 인기를 모은 박성우가 전당포를 운영하는 청년 고재우 역에 낙점된 것. 또한 '7일의 왕비'로 호평 받은 백승환이 고재우의 동생 고나리로 출연한다.
8월 첫 촬영에 돌입하는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하반기 디지털 선공개 후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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