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다이아 정채연이 '배틀트립'의 일곱 번째 스페셜 MC로 낙점됐다.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정채연이 오는 26일부터 9월9일까지 3주간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정채연의 상큼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이 빛났다"라고 전했다.
정채연은 "'배틀트립' 스페셜 MC가 되어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MC자리의 강한 의욕을 보였다. 첫 녹화부터 정채연은 상큼한 진행능력과 러블리한 애교로 '배틀트립' MC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정채연은 "부모님이 여행을 좋아하신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홍콩, 일본 여행을 다녔다"라고 말해 숨겨진 여행 마니아 임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정채연은 "고기가 먹고 싶을 땐 혼자 고깃집 가서 3인분 먹고 온다"라며 혼밥 고수임을 증명했다. 이어 "맥주보다는 소주가 좋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숙은 "정채연의 밥취향은 나와 같고 술취향은 성시경과 같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배우 이태곤과 가수 강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 '상의원' 이원석 감독이 함께하는 3주간의 '추석 황금연휴에 갈 중남미 여행지 특집'을 공개한다. 이태곤-강남이 멕시코 칸쿤 투어, 김태훈-이원석이 쿠바 투어에 완벽한 가이드로 나서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토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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