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대망의 한국시리즈에 출전할 30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KIA는 투수 12명, 두산은 투수 13명을 각각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KIA는 외야수가 6명, 두산은 7명이다. 두산은 플레이오프 엔트리 30인과 동일하다.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양의지와 부상에서 복귀한 김재호가 모두 포함됐다.
한편 김태형 두산 감독과 김기태 KIA 감독은 24일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더스틴 니퍼트와 헥터 노에시를 예고했다.
두 팀의 첫 경기는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출장자 명단
□KIA 타이거즈 ▲투수 : 심동섭 임창용 김윤동 고효준 임기영 헥터 팻딘 박진태 홍건희 김세현 양현종 임기준 ▲포수 : 김민식 한승택 이정훈 ▲내야수 : 김선빈 서동욱 최원준 안치홍 김주찬 이범호 김주형 고장혁 ▲외야수 : 신종길 유재신 이명기 나지완 최형우 버나디나 김호령
□두산 베어스 ▲투수 : 김승회 보우덴 김강률 장원준 유희관 김성배 니퍼트 이용찬 김명신 이현승 이영하 함덕주 박치국 ▲포수 : 양의지 장승현 박세혁 ▲내야수 : 서예일 류지혁 허경민 오재원 오재일 에반스 김재호 최주환 ▲외야수 : 조수행 국해성 정진호 김재환 박건우 민병헌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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