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민진웅이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으로 무대에 오른다.
'밀레니엄 소년단'은 청소년기의 성장통과 우정을 미스터리하게 풀어낸 연극으로 학창시절의 진한 우정과 2000년대 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 지훈, 동우, 형석, 명구 등 절친 4인방의 학창 시절과 졸업 10년 후 서먹해진 현재를 교차해 보여준다.
극중 민진웅은 동우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로 극적 긴장감을 이끈다.
앞서 민진웅은 연극에서 크고 작은 역으로 기본기를 다졌다. 이후 영화 '성난 변호사' '검은 사제들' '동주' '재심' '박열' 등을 거치며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 받았고, 드라마 '혼술남녀'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은 11월24일부터 2018년 2월4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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