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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공식 AR게임 'V리그 콜렉터즈' 정식 서비스


가상화폐 볼 채집 후 선수카드를 수집…시즌 종료 후 시상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위치기반 증강현실게임 'V-리그 콜렉터즈'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V-리그 콜렉터즈'는 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KOVO 공식 모바일 게임으로 사용자가 가상화폐 개념의 볼(VALL)을 채집해 V리그 선수카드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올 시즌 도드람 V리그 경기가 치러지는 전국 9개 배구 경기장 부근과 경기장내에서는 더 좋은 볼을 채집할 수 있다.

KOVO측은 "이용자가 실제 배구 경기를 응원하면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게임에는 올 시즌 남녀부 13개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 195명이 등장한다.

볼을 사용해 선수카드를 뽑고 해당 선수카드를 합성해 새로운 선수카드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수집한 선수들로 '나만의 컬렉션'도 만들 수 있다.

KOVO측은 "기존 위치기반 증강현실게임에서 드러난 불편한 부분도 이번에는 개선했다"며 "게임을 항상 실행하지 않아도 주변에 볼이 발견되면 자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기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될 걱정도 덜었다"고 설명했다.

게임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다. KOVO에서 새로운 가상 화폐인 볼 발행을 발표한다. 이후 볼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 곳곳에서 채집이 가능하게 된다. 많은 배구 팬과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이 볼을 채집하기 위해 배구 경기장으로 모이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배구 팬과 모바일게임 이용자를 하나로 엮은 'V-리그 콜렉터즈'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볼 2배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획득한 볼을 두배로 지급받는다.

또한 'V-리그 콜렉터즈'는 시즌 동안 획득 선수 카드 점수와 카드 컬렉션 조합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시즌 랭킹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랭킹 'TOP10' 이용자들에게 유럽여행상품권·태블릿PC·VR카메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각 라운드마다 순위 경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서도 경품 및 인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KOVO 측은"기존 V리그 팬들에게는 체육관에서 느끼는 것과 또 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다"며 "V리그가 다소 낯설었던 분들에게는 경기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KOVO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게임과 배구에 빠져들 수 있다. 많은 분들께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기회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V-리그 콜렉터즈'는 안드로이드OS에서 우선 출시된 뒤 순차적으로 iOS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공식 카페를 통해서는 게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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