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도시어부'에서 참돔대첩이 이어진 가운데 몰래카메라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연출 장시원)에서는 속고 속이는 몰래카메라 현장이 방송됐다.
배우 이태곤은 낚싯바늘이 바위에 걸리자 배우 이덕화에게 "7자 물고기를 잡은 것처럼 해 마이크로닷과 이경규를 놀라게 하겠다"라고 속삭이며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잠시 뒤 이태곤은 7자 참돔을 잡은 것처럼 몸을 가누지 못하는 시늉을 했다. 이덕화는 이 모습에 환호, "80cm는 되겠다"라며 열연을 펼쳤다.
왁자지껄한 소리에 선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방송인 이경규는 바로 뛰어나와 "참돔이야? 부시리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선 낚싯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태곤이 몰라카메라임을 밝히자 이경규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이태곤을 응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마이크로닷은 "낚였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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