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엑소와 가수 씨엘이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다.
엑소와 씨엘은 오는 25일 평창 동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알렸다.
엑소와 씨엘은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가수들이다. 엑소 백현은 지난 5일 열린 국제올림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애국가 제창자로 나서기도 했다. 씨엘은 2NE1 멤버로 데뷔해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이에 앞서 9일 열리는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전인권과 국카스텐 하현우, 볼빨간사춘기가 올라 세계인들 앞에 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평창 올림픽의 다양한 행사들에 K팝 가수들이 출연한다. 2PM은 오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드라이너쇼'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현재 군복무 중인 택연은 국가적 대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육군 공연 지원 요원'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고 참석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9일 개막하며 총 17일간 진행, 25일 폐막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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