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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이솜이 그릴 현대판 소공녀의 도시살이


안재홍과의 연인 연기도 눈길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소공녀'가 주인공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소공녀'(감독 전고운, 제작 광화문시네마 + 모토MOTTO)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 분)의 도시 하루살이를 그린 작품이다. 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 17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담뱃값이 올랐다는 소식에 좌절하는 미소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그녀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티켓을 얻기 위해 헌혈을 하거나, 맛집 대신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특히 청춘을 대변하는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솜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현실 남친'으로 또 한 번 변신한 안재홍과의 호흡 역시 기대해볼만하다.

영화는 오는 3월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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