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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레디' 꺾고 1위 탈환


2위 '곤지암', 3위 '레디 플레이 원'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은 지난 9일 5만6천889 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67만3천815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바람 바람 바람'은 1위 자리를 내줬던 '곤지암' '레디 플레이어 원'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영화는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평일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해 개봉 2주차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카사노바 석근(이성민 분), 순진하고 소심한 매제 봉수(신하균 분)와 그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곤지암'으로 일일관객수 4만7천22명, 누적관객수 229만5천509명이다. '레디 플레이 원'은 일일관객수 4만3천927명, 누적관객수 176만9천939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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