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발 한승혁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전날 선발로 나와 던진 한승혁을 칭찬했다. 한승혁은 전날 경기에서 5.2이닝동안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4번타자 제라드 호잉에게 멀티홈런을 허용한 것이 옥의 티였지만 무난한 투구였다.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다.
김 감독은 "호잉에게 홈런을 맞긴 했지만 한승혁이 못 던졌다기보다는 호잉이 잘 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템포도 좋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다"고 한승혁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어 그는 "한승혁을 일단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하지 않고 쭉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어느정도 합격점은 받은 한승혁이 다음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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