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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14일 두산전, 배우 옥고운 시구자 선정


싱글즈 발간 기념 이벤트 및 그라운드 키즈런 행사도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주말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구자를 선정했다.

넥센 구단은 배우 옥고운(38) 씨를 이날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13일 밝혔다.

옥 씨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넥센 선수들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중 지난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배우 데뷔했다.

옥 씨는 그해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싱글즈 Baseball' 7호 발간을 기념해 고척 스카이돔 외부 보행광장에서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팬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그라운드 키즈런' 행사도 진행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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