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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여전히 달콤한 두 사람


비밀 연애 들킨 후 위기 맞았지만 여전히 사랑스런 눈빛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손예진과 정해인의 여전히 달콤한 로맨스를 비춘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커플 스틸을 7회 방송에 앞서 선공개했다.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 분) 때문에 위기를 겪고 비밀 연애까지 들켰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만큼은 여전히 사랑스럽다.

진아와 준희의 비밀 연애는 지난 방송에서 조금씩 주변 사람들에게 들통나기 시작했다. 우연히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한 금보라(주민경 분)는 비밀을 지켜주기로 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윤승호(위하준 분)와 규민도 이들의 연애를 알게 됐다.

진아는 준희가 규민이 자신에게 보낸 꽃바구니와 사진 때문에 규민에게 주먹을 날리고 노트북을 부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준희는 이를 진아에게 숨기려고 했지만, 결국 모든 사건의 경위를 알게 된 진아가 규민을 찾아가 싸움이 벌어졌다. 그리고 주민의 신고로 지구대에 간 진아를 찾아온 준희는 승호와 규민이 보는 앞에서 진아를 꼭 껴안았다.

아찔한 상황과 설레는 순간이 반복되며 롤러코스터와 같은 멜로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공개된 스틸컷 속 진아와 준희는 한없이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는 진아를 데려다주는 준희의 눈빛에는 다정함이 묻어난다. 진아 또한 문이 닫히는 찰나까지도 준희에게 눈을 떼지 않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진아와 준희에겐 헤쳐 나가야 할 관문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오래 알고 지내다 시작한 연애이기에 가족과 친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른다. 진아를 향한 규민의 집착의 강도 역시 세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오히려 서로를 향한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진아와 준희가 앞으로 예측되는 난관을 어떻게 함께 헤쳐 나갈지에 시선이 쏠린다.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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