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곽동연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한다.
곽동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곽동연이 극 중 화학과 대학원생이자 조교 연우영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도경석(차은우 분)의 룸메이트인 연우영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서 자란 효자로 가정환경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여러 번의 이별을 겪으며 연애 고수로 성장한 인물. 그는 신입생인 강미래(임수향 분)를 외모 때문에 좋아하지만 속 깊은 미래의 내면을 알게 되면서 더 호감을 느끼게 된다.
곽동연은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청춘 연기에 도전한다. 출연작마다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곽동연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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