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해 뿐 KBO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타자' 이대호(36)가 개인 통산 1천5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대호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 첫 날 경기에서 소속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쳤다.
KIA 선발투수 윤석민이 던진 6구째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 안타로 1루까지 출루했다.
이대호는 이로써 개인 1천5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통산 31번째고 롯데 소속 선수로는 이대호가 최초다.
이대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롯데는 앞선 3회말 전준우의 안타로 팀 통산 5만9천루타도 기록했다. KBO리그 사상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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