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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흥행 돌풍 시작됐다…예매율 압도적 1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독주 막을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신과함께2'의 흥행 돌풍이 시작됐다.

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은 개봉일인 이날 점유율 67.2%를 나타내며 예매율 1위, 예매관객수 68만4천157명을 기록했다.

개봉 하루 전인 지난 7월31일 '신과함께2'는 오전, 사전예매량 35만5천401명을 돌파해 이목을 끌었다. '군함도'의 개봉 하루 전 예매관객수(31만8천372명)를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영화 사전예매량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

또한 약 1천400만 관객수를 모은 1부 '신과함께-죄와 벌'의 개봉 하루 전 오전 예매관객수(11만9천967명)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예매량을 기록했다. 영화는 역대 한국 천만 영화 중에서 '명량' '택시운전사'의 동시간대 예매량 최고치도 넘어섰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지난 7월31일까지 누적관객수 413만6천96명을 끌어모으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2'가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의 흥행 독주를 막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 분)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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