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진욱 KT 위즈 감독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상승세를 체력적인 부분에서 찾았다.
김 감독은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로하스에 대해 설명했다.
전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다소 부진했던 로하스지만 최근 타격감은 굉장히 뜨거웠다. 7월 한달 타율이 4할3푼4리(83타수 36안타) 9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면서 이 기간에 가장 뛰어난 타자로 군림했다. KT도 덕분에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 감독은 "본인이 스스로 잘하는 것"이라고 로하스를 칭찬했다. 그는 "뭔가 바꾼 것은 아니고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스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본인이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이 잘하는 원인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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