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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6회까지는 개그 담당"


21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장나라가 '황후의 품격'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주동민 PD와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장나라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다섯 권 분량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을 정도"라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작품을 만났다. 6회까지는 개그 담당인데 이후로는 사건에 따라 깊은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배우로서 욕심이 많이 나는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장나라는 무명 뮤지컬 배우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대한제국 황후가 된 신데렐라 오써니 역을 맡았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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