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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3월 4일 현역 입대 "갑작스럽겠지만 응원해주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스 엔(차학연)이 3월 4일 현역 입대한다.

빅스 엔은 26일 자신의 팬 카페에 '[N] 2019년 1월 26일 이른아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엔은 "스무살에 군대를 다녀온 친구는 예비군도 마쳤는데, 저는 서른이 되어서야 입대를 하게 됐다"라며 "군 입대를 하게 된다면 내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말해야지라고 우리집에 가장 먼저 알려야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저에게도 그 시간이 찾아왔네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9년 1월 25일 육군 현역병으로 3월 4일 입영할 것을 통지 받았다"라고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엔은 "한동안 못 본다고 생각하면 아쉽고 서운한 마음도 크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뿐이니까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놀라고 당황스럽겠지만, 지금껏 그래줬던 것처럼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엔은 군악대에 최종 합격, 3월 4일 입대한다. 올해 서른살인 엔은 빅스 멤버 중 첫 주자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엔은 2012년 빅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아는 와이프'와 '붉은 달 푸른해'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엔은 2월 16일과 17일 서울, 2월 23일 오사카, 2월 25일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 입대 전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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