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싱가포르에서 첫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 in 싱가포르’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러블리즈는 지난 1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제프@빅박스(Zepp@BigBox)에서 열린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 in 싱가포르’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아시아 투어인만큼 당일 공연장에는 러블리즈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였다. 최근 발표한 신곡 '찾아가세요'를 시작으로 그동안 발표한 히트곡을 총망라해 불렀다. 러블리즈는 뜨거운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3시간의 러닝타임과 23곡의 세트 리스트로 보답했다.
'꽃점', '여름 한 조각', '리와인드', '첫눈'으로 이어지는 4계절 발라드 편곡 무대와 함께 '아츄(AH-CHOO)', '데스티니', '그날의 너', '종소리' 등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히트곡 넘버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현지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 즐기며 러블리즈와 싱가포르의 밤을 수놓았다.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러블리즈는 홍콩, 대만 등 아시아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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