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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6월 콘서트 韓 솔로가수 최초 10만 관객 동원 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효신이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0만 관객을 만난다.

11일 글로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의 6월 라이브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의 좌석배치도를 공개, 국내 솔로가수 중 최초로 총 10만여 관객의 대규모 공연을 예고했다.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는 박효신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공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도가 담긴 무대와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먼저 공개된 'LOVERS 2019' 캠페인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공연은 '세상이라는 캔버스 위에 다양한 우리의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9년 한 해 동안 박효신이 가져갈 'LOVERS'라는 주제가 공연장 곳곳에서도 반영된다. 스탠딩 구역이 L, O, V, E, R, S 구역으로 나뉘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가 꾸며져 공연 내내 '라이브의 신' 박효신과 더욱 가까이 마주하고 바라보며 호흡하도록 설계됐다.

박효신은 이미 지난 2016년 10월 'I AM A DREAMER' 콘서트 당시 국내에서는 드문 360도 원형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3년 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장의 어떠한 좌석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 영상, 조명 등 공연 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힘 쏟고 있다.

또한 박효신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역량과 감각을 집약할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솔로가수로는 최초로, 올림픽체조경기장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0만여명을 열광케 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좌석배치도 기준 만으로도 1회 공연 약 15,000석에 달하는 이번 공연은 추후 공연장 컨디션에 따라 일부 보류된 좌석까지 오픈할 예정으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사랑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아이디어를 통해 전무후무한 무대와 연출로 역대 최다 관객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박효신 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많은 분들을 설레게 할 최고의 무대로 보답할 계획이며, 약 9만여석에 달하는 6회 공연 외에도 추가적으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는 15일 박효신 공식 팬클럽 SOULTREE 2019 정회원 선예매가 진행된다. 이어 18일 오후 8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하며, 예매 가능한 공연 회차는 6월 29일과 30일, 7월 5일까지다. 박효신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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