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 "남편 김가온 수입 정정, 학비 갚은지 얼마 안돼"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강성연이 재즈 피아니스트인 남편 김가온의 재력가설을 해명했다.

강성연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남편이 재즈계에 엄친아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가온 씨다"라며 "그런데 남편 잘 만났다는 소리를 들으면 발끈한다고 하더라.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남편 수입에 대해 정정하고 싶다. 연주자분 들이 공연 많이 들어올 때는 수입이 괜찮다. 근데 안 그럴 때도 있다. 남편 학비가 비쌌는데, 그거 갚은 지 얼마 안 됐다. 소박한 목회자 집안의 며느리"라고 해명했다.

이상화, 강남의 일상을 보던 강성연은 강남의 감동 멘트를 칭찬했다. 강성연은 "남편이 리액션이 너무 없다"며 "난 리액션 좋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추자연, 우효광 부부와 친분을 자랑한 강성연은 "효광씨가 리액션이 너무 좋지 않냐. 그래서 내가 우효광씨 칭찬을 했더니 남편이 삐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남편에게 맛있는 거 먹다가 '이거 맛있지 않냐'고 물어보면, 그냥 '음...'이라고 말하는 정도다"고 남편의 평소 리액션 정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