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김준면, 열정 충만 20대 청년 완벽 변신…배우 존재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이 영화 '선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김준면은 지난 28일 공개된 허진호 감독의 단편 영화 '선물'에서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하늘 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

김준면은 이번 작품을 통해 통통 튀는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청년의 열정과 성실함은 물론 계속되는 실패로 인해 사회의 쓴맛을 느끼는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극 중 타임슬립으로 2019년에 오게 된 상구(신하균 분)와는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코믹 케미를, 스타트업을 함께 시작하는 팀원 보라(김슬기 분), 영복(유수빈 분) 등과는 차진 호흡으로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그동안 김준면은 활발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8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선물'은 유튜브, 포털 사이트, IPTV(올레TV, BTV, U+TV), 디지털 케이블 방송 등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