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VIP'가 또 다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는 전국 시청률 5.9%, 7.8%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1위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았다.
이 날 방송에서 나정선(장나라)은 남편 박성준(이상윤)과 함께 있는 이현아(이청아)를 목격하고 둘의 관계를 의심했다. 현아는 집안 사정으로 빚이 생겨 힘들어졌고, 샘플 상품을 훔치려다가 성준을 마주쳤던 상황을 털어놓으며 해명했다.
한편 이현아는 박성준에게 찾아가 나정선의 편에 서서 "정선이라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정선이는 오빠가 말한 마음이 하나인 사람이니까. 오빠도 그런 사람이어야 하는 거잖아"라고 말하며 "돌이킬 수 없어지기 전에 그만 멈춰" 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자리로 돌아온 현아는 놓고 온 물건을 찾으러 사무실로 돌아갔던 날을 회상했다. 당시 누군가를 은밀하게 만나고 있는 박성준을 보고 놀라 자리를 피했던 것. 이후 회사를 나온 뒤 박성준의 차가 빠져나간 후 퇴근한 줄 알았던 온유리(표예진)와 송미나(곽선영)가 연이어 나오는 것을 보며,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현아가 온유리와 송미나 번갈아 바라보며 의심하는 반전 엔딩은 최고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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